이장우 대전시장, 유성복합터미널 조기 운영 등 지시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 2025. 09. 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선택과 집중, 내실 강화”를 핵심 기조로 강도 높은 예산 효율성과 전략사업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성복합터미널 조기 운영 개시, 인공지능(AI)·에너지 산업 전략화, 지역 맞춤형 안전 계획 강화 등의 혁신이 화두로 올랐다.

이 시장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의 2026년 1월1일 조기 완공을 통한 시민 교통 편의 향상을 지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터미널 기능 축소 및 이용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유성복합터미널은 단순 버스 환승 기능을 넘어 지역 교통과 연계된 복합 문화·상업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소, 공유 자전거 연계,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 친환경 인프라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통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시장은 “빠른 개통과 함께 미래형 교통 혁신 플랫폼 조성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과 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전략 사업군으로 확대 검토도 주문하며 “글로벌 인재 유치와 AI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우수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계획과 관련해선 자연재해와 기후위기 대응 등에 대해선 ‘대전 지형과 기후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홍수·태풍·폭염 등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국가 정책에 그치지 않고 대전만의 특성을 살린 세밀한 정책 설계와 실행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과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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