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이 12일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권영국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민노당대전선대위는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후보인 권영국 후보가 기득권 양당 정치를 넘어 정치대안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진보정치가 다시 서야할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정치 세력임을 인정받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한 내란수괴 배출정당”이라고 비난했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우리 정치를 무능, 무책임, 불신의 늪에 빠뜨린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선대위는 “이번 대선은 대통령 한 사람 바꾸는 선거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기득권 양당 체제를 심판하고,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나가는 선거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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