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광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전광역 자활사례관리 공동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지부, 대전시가족센터, ㈜리더스교육평가원, 그림마당 상담센터,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 대전사회복지실천연구소, 한국심리상담교육센터, 푸른나무숲심리상담센터 등 총 11개 연계기관이 참여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돌아봤다.

대전광역자활센터는 그동안 자활 근로자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위 기관들과 함께 구강 및 정신건강 지원, 운전면허 취득 지원, 신용 교육,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취업 상담 및 컨설팅, 심리상담, 건강 검진, 영화관람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자원 연계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심리·정서·문화·역량 개발을 포괄하는 통합 사례관리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이다.
특히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과 함께한 ‘구강 및 정신건강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1800여 명에게 임플란트와 심리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약 1억 8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협력 지원으로는 2018년부터 8년간 63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약 4400만 원 상당의 무료 교육을 지원받았다.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올해 자활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과 운전 연수 지원을 통해 700만 원 상당의 교육을 무상 제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자활근로자 10명이 총 2000만 원 상당의 정밀 건강 검진을 지원받았고,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의 영화관람권과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180명의 자활근로자와 11팀의 가족이 약 250만 원 상당의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와 함께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지부는 자활 예비근로자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36회에 걸친 신용 교육과 맞춤형 사례 자문을 진행해 금융위기 예방과 채무조정 등 실질적인 경제 회복을 도왔다. 대전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자활근로자 16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 돌봄 역량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청년 자활 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컨설팅 제공을 통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구직 활동을 밀착 지원했다. 또 개인과 집단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해 우울·불안 등 자활근로자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화 대전시복지여성특별보좌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5개 지역자활센터를 연계한 광역형 플랫폼 구축과 자활 근로자의 건강과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세스와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직무 컨설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일자리와 꿈돌이 캐릭터와 같은 공공재 및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경 ㈜리더스교육평가원 대표는 “전국민디지털포용정책에 따라 자활 근로자와 청년들을 위한 AI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 협력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례관리 자원연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근 수년간 누적 약 2억 35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졌다”며, “이는 자활근로자들의 건강 회복과 경제·정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2026년에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새로운 자원연계 모델을 발굴해 지역 내 자활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하고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